(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홍성숙)은 지난 2월 13일 꿈드림봉사단 봉사활동으로 재가복지센터 어르신들께 종이접기 재능기부를 했었으나 코로나19으로 인해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다시 활동을 재개하면서 방문 봉사가 되지 않아 종이접기 작품을 만들어 일주일에 한번 씩 풍기에 있는 물댄동산에 전달했다.

꿈드림봉사단은 2017년부터 3년째 종이접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봉사단 활동을 통해서 자신감 향상, 이타심과 배려심을 키우고 사회에 나아가 자신감 있게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댄동산 박필화 원장은 “ 코로나19 사태로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어르신들이 외부 서비스를 받지 못했으나 꿈드림봉사단 청소년들이 종이접기해서 전달해주는 작품들을 매주 기다리시고, 종이접기 작품을 받으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관계자인 저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홍성숙 소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서 나눔의 기쁨과 타인에 대해 배려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타인과 협동하면서 생활해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사업의 명칭인 ‘꿈드림’은 ‘꿈=드림, 꿈을 드림’이라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취업, 자립지원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학업복귀나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출처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