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청

[케이에스피뉴스=김연실 기자 kspa@kspnews.com]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영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장캠프 ‘Let’s go! 나도 카피라이터’를 운영했다.

청소년 성장캠프는 협동심, 자아 정체감 향상과 신체 활력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미래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 탐색하기 △LED 메시지 선풍기 제작해 발표하기 △레크리에이션 △미니 운동회 등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김보민(영광여중, 15세) 학생은 “신기한 선풍기도 만들고, 운동회도 하고 정말 재미있었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강매영 소장은 “이번 캠프가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청소년의 꿈을 지켜주고 지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을 돕기 위한 지원 네트워크인 ‘청소년 안전망’ △센터가 허브(HUB)역할을 담당하며 상담을 통해 문제를 분석한 후 해결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 제공 기관에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 △1388 청소년 전화를 통한 24시간 전화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